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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9.13 20090912 삼성(사직)
  4. 2009.09.09 20090908 한화(사직)
2009.09.14 14:10

[퍼온글] 꼴데툰 (15) - 야모순바


샤다리빠님의 꼴데툰...!!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는데..ㅋㅋ
출처는 [생각이없는 블로그 http://lezhin.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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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19:07

20090913 삼성(사직)

참 한숨나오는 경기였어요.. 아마도 삼성을 응원하셨던 분들은 더욱 그러하셨을 텐데요.. 사뭇 천하무적야구단의 경기실황을 보는게 아닌지 하는 착각을 하기도 했고, 가끔 실소도 하게 되더군요..
아무튼 첫득점은 김주찬의 홈스틸.. 왜 김주찬에 열광하는지를 보여준 단연 발군의 플레이 였다고 생각합니다. 올시즌 2루진루 상황에서 평범한 내야땅볼 때 홈까지 파고드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던 것에는 비해 그 쾌감은 조금 덜했지만, 그래도 1루주자 견제를 틈타 홈까지 파고드는 김주찬의 주루플레이는 분명 롯데가 가진 또 다른 좋은 무기가 될 것 같고.. 물론 상대팀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되겠습니다.

김주찬은 꽤 좋은 타자로 모든 감독들의 로망(?)이라고도 하지요. 단적인 예로 오죽하면 백골프께서는 기꺼이 마해영을 김주찬과 바꾸심은 물론 제2의 이승엽프로젝트라는 말로써 김주찬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했겠습니까.. 결국 결과는 실패였고 그 후유증을 상당기간 앓았지만, 그 만큼 김주찬은 지도자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효용가치가 큰 선수라는 말이 겠지요. 나쁜볼에 자주 따라나가서 배드볼히터라는 까임을 가끔 받기는 합니다만,  김주찬은 스트라익존에서 한두개정도 빠져나가는 볼정도는 자신의 능력으로 좋은 타구를 생산해낼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제법 그런 타구를  생산을 해낼 줄 알기도 하려니와 빠른발과 조합된 출루능력은 분명 1번타자로서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사이드필더로 쓰기에는 장타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이제 28세의 좋은 자질을 가진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으니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이승화가 모처럼 선발로 출장하여 좋은 모습보였는데요.. 한참 타격에 눈을 떠가던 시기에 부상으로 시즌아웃, 그리고 좀처럼 좋은페이스로 복귀를 못하는가 했는데요, 빠른발을 이용한 안정적이면서도 넓은 수비범위는 이미 정평이 나있고... 타격이 좀체럼 올라오지 않아 출장기회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이 선수의 약점은 2스트라익크를 먹고나면 스윙자체가 굉장히 불안해 진다는 점인데, 본인 스스로 선구안에 자신이 없는 것 같기도하고, 현재 롯데의 외야의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스스로 조급해진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롯데의 라인업의 가장 부실한 좌타라인의 선봉으로 손색없는 선수로 저는 나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초반 포수 장성우의 플레이는 오늘경기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1회 만루상황에서 오버런을 한 3루주자를 잡아낸 점, 번트타구의 병살처리는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아직은 높이뜬 파울플라이의 낙구위치 포착등 미숙한 면을 보이긴 합니다만, 분명 오늘 조정훈과 함께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조핑크의 진화는 과연 어디까지 인가.... 잔여경기에 3인 로테이션을 계획한 로이감독님께서 송타미와 순서를 바꿀만한 이유가 다 있었네요.. 개인통산 3번째 완봉승, 정말 대단한 투구였습니다. 작년부터 속구의 구속이 140대 중반을 찍어주니 포크볼이 그 위력은 완전히 찾았고,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배짱좋은 모습은 흡사 설렁설렁 에이스 손민한과도 비슷하더군요.(가끔 뜬금없이 홈런두들겨 맞는거 까지도) 이번시즌 2경기 정도 더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15승 마저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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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12:02

20090912 삼성(사직)

매우 중요한 경기였는데 다행이 승리를 챙기면서 마직막 4강에 대한 희망을 놓치치 않게 되었네요.
사실은 가족들과 간단한 외출이 약속되어져 있어서 실제로는 마지막 3회정도를 겨우 볼수 있었을 뿐이라 관전기를 남길 주제는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여긴 내맘대로니깐.. ㅋ

일단 크루세타를 잡았다는건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쓸어담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길만도 하고, 또 가르시아 - 이대호 - 홍성흔의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충분힌 해준 경기 였다는 점이 아마도 이 경기로 얻은 점이겠네요.
홍성흔의 타격은 후에 재생하여 보았는데 잘 맞추었다기 보다는 운이 따르는 타구였고, 가르시아의 홈런은 거의 뭐 포기상태의 투수에게 빼앗은 것이라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만, 홍성흔이 보여준 상대 투수에 따른 수싸움은 리그수위타자를 다투는 이유를 보여주기 충분했고, 가르시아는 시즌내내 보여주었던 부족했던면(갈풍기라는)많이 보완되어저 간다는 느낌.. 특히 몸쪽의 높은코스와 바깥쪽의 떨어지는 유인구에 속절없이 당하던 그런 모습은 없어 내년에도 함께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허리부상으로 몇경기 헤메던 이대호의 부활은 "롯데=이대호'를 주구장창 떠은 많은 롯빠들에겐 나름 엔돌핀 팍팍 생산해주었을 듯... 특히나 오늘도 보여준 펜스 직격타는 정말 숨이 멎을정도로 기쁘더군요..ㅋ

올해 롯데를 비교적 상위권 실력으로 예상하신 분들의 의견이 있었던것은 지난시즌 롯데에는 유독 캐리어하이를 찍은 선수들(김주찬, 강민호, 조성환)이 많았다는 점 때문인것 같은데, 게다가 이번시즌 홍성흔의 보강으로 막강한 타선을 구축할 수는 있다고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홍성흔의 영입은 부상으로 신음한 강민호, 조성환의 빠진자리정도를 채워주는 효과정도 밖엔 안되었고, 손민한이 빠진 선발진은 전혀 지난시즌과는 다른 느낌인데다가 중간계투의 부진은 더욱... 지난시즌에는 강영식(이번시즌 메롱), 이번시즌에는 이정훈(다음시즌은...?), 임경완이 중심을 잡아주고는 있지만, 애킨스의 부족한 마무리등 2% 부실한 불펜은 분명 어떤식으로든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강영식의 예를 보아 금년시즌 재발견한 이정훈도 내년시즌을 보장하지 못할진대, 제대하는 선수나 부상에서 복귀하는 선수들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보다는 이번 겨울에는 트레이드를 통해서라도 보강해야 하지 않나.. 또 제대로된 좌타라인의 구성도 보강을 반드시 해결해야 하지 않나... 

현재의 구성으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게 된다면 3루 정보명, 1루 이대호의 라인업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싶은데, 이렇게 된다면 결국 좌타라인의 결핍이 승패에 큰 영향을 줄수 밖에 없을 것이고, 올시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손아섭, 박종윤의 자리가 커보이네요...

아무튼 오늘경기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의 가능성을 이어가느냐 마느냐가 결정 되겠군요.. 차우찬 VS 조핑크를 예고한 오늘 경기..!!
분명 롯데가 조금 유리해 보이기에 기대를 접지 못하게 하네요..ㅋㅋ
조핑크의 알흠다운 포크볼과 시원스런 삼진퍼레이드 기대합니다..

[사진출처 :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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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9 13:23

20090908 한화(사직)


주전포수가 기어이 시즌아웃이 되고 말았다..
이제는 뭔가 생각을 정리를 해야하는 시점이 된 것 같다. 강민호의 팔꿈치는 분명 정상이 아니었음에도 출장을 강행했어야 했는지, 이와 같은 경우로 손민한의 아웃과 조성환의 복귀도 함께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은데.. 강민호의 이전 경기를 살펴보면 도루저지를 위한 송구시 팔의 각도가 전혀 나오질 않았을 뿐만 아니라,  팔은 옆으로 벌려서 억지로 던지는걸 보면서 "이 팀은 가을야구를 해도 문제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ㅜ.ㅜ

경기에 보았듯 분명 수비조직력, 집중력은 가장 큰 문제....
2회초에만 보여준 2번의 팝플라이를 놓치는 실수.. 그 나마 이대호의 실수는 수비수간의 콜플레이 미숙일거라 생각되지만 장성호가 이여상의 파울타구를 놓친 상황은 미성숙한 선수의 플레이, 절대 경험부족이라고 본다. 그 동안 열성적으로 민호를 까주신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내년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려버릴 지도 모르는 인코스만 고집하는 고집쟁이 주전포수 대신에 그리 열망하던 쌩쌩한 젊은 유망주를 실컷 보게 되었으니까......

상대투수 안영명의 호투 이외에도 패인은 롯데내부에 더 많았음은 구지 말하지 않겠고..
로이감독님의 말대로 챙피한 지경의 경기였으니까요.. 하지만 전 좀있으면 로이감독님도 싫어질거 같으니....ㅉㅉ

강민호는 입단 2년차부터 주전포수가 빠진 팀의 포수로 거의 풀시즌을 막아내다시피한 선수였으며, 현재윤, 정상호, 강귀태를 제치고 국가대표로서 올림픽과 WBC에서 제 몫다한 선수였다. 진갑룡이 못뛴 결승전 쿠바를 상태로 훌륭히 게임을 이끌었던선수였을 뿐만 아니라, 진갑용이나 박경완도 투수에 따라서는 어려운 경기, 또는 패한경기도 많았다는 사실을 기억은 하는지.....

결론은 손민한과 강민호의 시즌아웃... 완벽하지 못한상태의 조성환의 무리한 출장... 김주찬도 역시 손가락부상이 완벽하지 않은상태에서 계속 출장 중이라고 들었다. 팀성적을 위한 일, 선수를 위한 배려, 팬들을 위한 노력, 모두를 충족시키는 일은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만, 최근 계속 붉어지는 잘못된 팬덤의 결과가 자꾸 선수들을 압박하고, 구단을 운영하는데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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